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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계리직 합격 위한 공부방법 채용인원과 경쟁률
계리직 공무원 이란
보통 계리직이라고 불리는 우정직 공무원을 뜻합니다. 계리사와 헷갈리시면 안 됩니다. 우정직 군 공무원의 세부 직류 중 하나입니다. 18세 이상이면 별다른 지원요건의 제한은 없습니다. 초기 기능직 10급 공무원으로 채용하였으나 2013년 공무원의 10급 계급이 사라지면서 9급 채용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일반직에 비해 승진이 다소 늦고 소수 인원들을 제외하면 6급이나 5급으로 승진을 해도 별다른 직책은 주어지지 않습니다.
계리직 공무원은 2년마다 한 번씩 채용이 이루어집니다.하지만 2019년 연속 채용이 이루어지면서 불가능한 시험이 아니라는 희망을 얻었죠.
계리직 공무원의 암묵적인룰은 2년이지만 우정청의 발표에 따라 수험 계획을 세울 수 있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고 빠르게 학습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번 학습기회를 놓치게되면 또다시 2년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서 계리직 공무원의 잇따른 채용은 정말 단비와도 같은 소식이었습니다. 참고로 올해 2022년 계리직 공무원 원서 접수는 마감 됐습니다.
5월 2일에 장소 공고가 예정됐었고 5월 14일 필기시험 역시 막을 내린 상태입니다.
남은 일정으로는
면접시험 : 7 월 23일에 시행
최종 합격자 발표 : 7 월 29 일에 확인
사촌 형이 예전에 계리직 공무원을 합격했고 저도 부러운 마음에 준비를 하여 수험생이 됐습니다. 시험을 준비하면서 느꼈던 점들과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들을 살펴보겠습니다.
계리직 공무원에 몇 가지 변화
계리직 공무원에 몇 가지의 변화가 있습니다.
제일 먼저 채용 인원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연이어 채용하고 있다 보니 계리직 공무원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채용 인원이 낮을 것이라는 예상이 돌고 돌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예상을 뒤엎고 몇몇 지역에서는 작년보다 많은 채용인원을 선발했습니다.
일반 모집 기준 채용인원
서울 지방 우정청 : 54명 선발
부산: 65명
경북: 57 명
충청: 51 명
제주: 8 명
강원: 21 명
씩 뽑았습니다.
거기에 반해 경쟁률은 역대 최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요새 공무원 준비를 많이 포기한다는 뉴스가 있었는데 경쟁률에서 체감이 되네요.
총 464명을 선발하여 최다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계리직 공무원 시험에서는 역대 최저 인원인 17,999명의 원서 접수 인원을 기록했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지원한 규모를 살펴보면 점점 더 낮아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16년에는 45,238명 많은 인원이 지원했고 그 후 2, 3만 명을 넘나 드는 수준으로 내려오다가 결국 이번 시험에서는 1만 명 대로 진입을 했습니다.
이렇게 채용인원이 줄어든 데에는 다양한 이유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출제 난이도였습니다. 70점 후반에서 80점 초반까지 넘나들던 필기 합격선을 2019년 시험이 예상치 못한 점수로 등장하게 되면서 58점까지 내려갔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른 이유로는 2022년 채용 발표 계획이 있었기 때문이겠죠. 아무리 비정기 시험이라고 하더라도 연속 시 행은 단 한 번 밖에 없었기 때문에 이를 미리 예측하지 못 한 수험생들이 많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다가 5월 중에 시험을 시행하겠다는 내용을 5개월 전에 발표를 했으니 준비 시간이 부족할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 외의 이유로는 기존 3과목에서 4과목으로 늘어났다는 점과 공무원 연금개혁 등 지원자 감소 영향에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계리직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는 호재라고 생각합니다. 수험생활을 시작하던 시점에서는 2022년 시험이 시행될 줄은 몰랐었기 때문입니다.
계리직 공무원 과목 변화
기존에 있던 과목에서 분리가 됩니다. 기존 한국사, 우편 및 금융상식, 컴퓨터 일반으로 구성되어 있던 과목이 한 국사 (상용한자 포함), 우편상식, 금융 상식, 컴퓨터 일반 (기초 영어) 포함이 됩니다.
계리직 공무원 문항수 시험 시간 변경
총 60문항이었던 것이 80 문항으로 변경되었고 시험시 간 역시 80분으로 늘어났습니다.
기초 영어 이동 역시 큰 이슈가 됐습니다. 물론 딱 2문 제 만 출제되지만 컴퓨터 일반 과목으로 통합이 되면서 해당 과목을 어려워하는 수험생에게는 두문 제 만으로도 합격 당락이 결정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난이도 변화는 두 가지로 예측됩니다.
현재 계리직 공무원 시험이 2번 연속 어렵게 출제됐기 때문에 이번 시험에서도 여전히 어렵게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것과 과목수가 늘었으니 예전보다 변별력 확보가 쉬워졌으므로 종전보다 쉽게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도 합니다.
해커스 공무원 인터넷 강의 선생님 추천
해커스 공무원 인터넷 강의를 들었었는데 선생님들을 간단히 설명할게요.
이해를 통해 암기한 한국사 이중석 선생님
이중석 선생님의 맵핑 한국사 올인원을 들었습니다. 한국사는 암기가 정말 많은 과목입니다. 하지만 이중석 선생님께서는 배경을 최대한 자세히 설명 하 여서 문제를 굳이 암기하지 않더라도 시간순으로 풀 수 있게 도와주십니다. 특히 수업을 듣고 나면 이미 머리에 다 암기가 되어 있어서 따로 복습하는 데에도 10 분이 걸리지 않았어요.
출제 단원에 집중하는 해커스 공무원 우편 및 금융 상식 하종화 선생님
우편 및 금융 상식은 이번에 처음 배워 보는 과목이라서 머릿속에 어렵다는 인식이 강한데요. 하종화 선생님께서 출제가 많은 단원인 국내 우편, 국제 우편에 집중을 해주셨고 중요하다고 강조해 주신 것만 외워도 기출 점수가 매우 높았습니다. 총론, 접수 요령, 요금 등등 세세한 개념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기 때문에 막힘없이 진도를 나갈 수 있었습니다.
우편 및 금융 상식은 실무와 가장 연관된 과목이라 면접에서도 관련 질문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학습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