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에너지 상장 첫 날 237% 급등, 진짜 승자는 전환사채 투자자 2차전지 장비 업체인 필에너지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첫 날 237% 급등한 11만4600원에 마감했습니다. 공모가(3만4000원)의 4배 수준으로, 이날 주식을 매도한 공모주 투자자라면 상당한 이익을 얻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필에너지 사는 이차전지의 조립 공정 중 핵심 설비를 제작하는 기업입니다. Tab을 형성하는 Laser Notching 설비, 음극과 양극의 극판을 적절한 크기로 Cutting 후, 분리막과 번갈아 적층하여 Jelly Roll을 제작하는 Stacking 설비 제작 등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2015년부터 Laser Notching 양산설비 제작 및 납품하여 고객사로부터 신뢰와 인정을 받았습니다. 필에너지..
물적분할 뜻 주가에 미치는 영향 대산포크 사례 주식시장에 관심을 갖다 보면 물적분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을 간간이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그 뒤에 나오는 이야기가 다르죠. 어떤 기업은 물적분할을 통해 주가가 급등하는 반면, 어떤 기업은 많은 욕을 먹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예전에 LG화학에 속해있진 전지사업부가 LG에너지솔루션이라는 이름으로 물적분할을 실시할 때 LG 화학 주주들이 크게 반발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예를 드는 DSEN 기업은 공시를 통해 포크사업 본부를 물적분할을 통해 대산포크를 설립했고 모기업인 DSEN의 주가가 크게 오르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그렇다면 같은 물적분할임에도 왜 이렇게 이야기가 다르게 나오는 걸까요? 기업마다 어떤 차이를 지니는지 사례를 통해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