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2조 넘보는 파두, FI 잭팟 예고 이달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국내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회사) 파두가 시가총액 2조원을 눈앞에 두면서, 이 회사에 투자한 재무적투자자(FI)들도 대박수익을 낼 기회가 생겼습니다. 특히 초기단계 투자한 벤처캐피탈들은 10배 이상의 멀티플(배수)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포레스트파트너스는 파두가 코스닥에 상장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수 차례에 걸쳐 주식 557만4156주(11.5%) 중 222만9660주(4.6%)를 장내매도해 총 652억원을 회수했습니다. 보유지분 중 보호예수가 설정되지 않은 물량 전부를 처분한 것입니다. 포레스트파트너스는 FI들 중 가장 먼저 파두에 주목했습니다. 파두 ..
코스피 올 첫 대어 두산로보틱스 내달 공모 예정 두산로보틱스 10월까지 증시입성 완료 방침 입니다. 두산(000150)로보틱스가 다음 달 상장(IPO)을 위해 개인투자자를 모집하는 공모에 나선다는 소식입니다. 두산의 핵심 자회사인 두산로보틱스는 이달 중 한국거래소의 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한 후 10월까지 코스피에 입성한다는 계획을 확정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거래소는 이번 주 상장위원회를 개최하고 두산로보틱스의 예심을 진행해 결론을 내릴 방침입니다. 거래소 상장위원회가 18일 열려 두산로보틱스의 상장 추진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앞서 두산로보틱스는 6월 초순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상장 예심 청구서를 제출한 바 있습니다. 거래소는 두산로보틱스가 제시한 미..
파두 공모주 수요예측 청약일 IPO 펩리스 관련주 와이랩이 호기롭게 상장하였지만, 흥행에는 실패하였습니다. 공모가 밴드 최상단을 넘어서 9,000원에 공모가가 확정되었고, 수요예측 경쟁률도 1821 : 1 로 어마어마했지만 종가 수익률은 15%에 그쳤습니다. 금일 2일째를 맞은 와이랩은 공모가 대비 약 1,060원 높은 10,060원을 기록 중입니다. 기업분석을 해보았을 때 재무적으로 안정적인 기업이 아니었는데, 이것이 실제 공모주청약 결과에도 반영이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 공모주 청약 시 더욱더 기업분석을 철저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파두 공모주를 알아보려 합니다. 파두는 반도체 산업 중 설계를 담당하는 펩리스 회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로 인해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기업인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