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 최고 6.2%, 적금 최대 7.5% 불과 1~2년 전만 해도 바닥을 치던 저축은행 예·적금 금리가 치솟고 있습니다. 예금은 최고 연 6.2%를 기록했으며, 적금은 10%를 주는 특판 상품을 제외하고도 최대 7.5%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윳돈이 있는 사람이라면 저축은행의 고금리 예·적금 상품에 투자해 보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한 방법입니다. 24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의 평균 금리는 5.53%, 1년 정기적금 평균금리는 3.66%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한 달 전보다 각각 1.68%p와 0.64%p 오른 수치입니다. 예금 상품을 제공하는 저축은행 중 가장 돋보이는 곳은 대명상호저축은행입니다. 이곳의 '행복플러스 정기예금'은 우대조건과 한도 제한 없이 6.2..
고금리 매력 사라지는 저축은행 불붙은 은행권 현금유치 전쟁, 자이언트스텝 9월 이후 평균 금리 1%P 올랐습니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은 저축은행 금리를 앞질렀습니다. 이례적 역전에 고금리를 줬던 저축은행 비상이 걸렸습니다. 은행들의 최고 예금금리 경쟁에 정기예금 가입자들이 '행복한 고민'에 빠졌네요. 금리 인상기에 기본적으로 오르는 데 더해 은행 간 자금 유치 경쟁까지 치열해지면서 기준금리 인상 폭을 웃도는 수준으로 예금금리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저축은행 금리마저 추월한 상품까지 나왔습니다. 10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 정기예금 'WON플러스예금'은 높은 금리로 최근 일주일 새 3조5000억원가량을 끌어모았습니다. 이 상품은 지난달 30일 1년 가입 기준으로 연 4.5% 금리를 내세웠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