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애플페이 약발 끝?, 수수료 속앓이
지난달 신규회원·이용금액 감소, 해지 회원수 55%증가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야심작인 '애플페이'의 출시 효과가 두 달을 채 넘기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현대카드의 지난달 신용카드 신규 회원 수와 이용금액이 전월 대비 일제히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신용카드를 해지한 현대카드 회원의 숫자는 55% 늘었습니다. 당초 업계에서는 애플페이 도입을 통해 현대카드의 신규 고객 유입과 이용량 증가 효과가 기대됐습니다. 하지만 애플페이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시들해지면서 최근 유입된 회원의 이탈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애플페이의 도입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수수료 부담' 등 정 부회장의 고민도 더욱 깊어질 전망입니다. 25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4월 현대카드..
경제+재테크공부
2023. 5. 27.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