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외통위 맡으며 본격 당권 행보 나설 듯 이재명, '책임론 내부 공방' 해결 첫 과제 지난 1일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본격적인 의정활동 채비에 나섭니다. 안철수 의원과 이재명 의원은 당선 즉시 임기가 시작됐습니다. 이들은 이번 현충일 연휴가 끝난 오는 7일 국회에 첫 출근하며 공식 활동을 시작하게 될 전망입니다. 특히 두 의원 모두 당내 주도권 경쟁이 깊숙이 관여될 가능성이 높은 인물들이기에 이들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번 당선으로 3선 의원이 된 안철수 의원은 김은혜 전 의원이 사용하던 의원회관 435호로 출근합니다. 안철수 의원은 이번 후반기에 소속될 상임위로 외교통상위원회를 선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차기 대권 도전을 위해..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오늘(3일) 후보 단일화를 전격 선언했습니다. 윤석열 후보가 지난달 27일 기자회견을 통해 "안 후보로부터 단일화 결렬 통보를 받았다"며 협상 일지를 공개한 뒤 사흘 만에 단일화가 극적으로 성사된 것입니다. 안철수 후보가 지난 13일에 단일화를 제안하고 윤석열 후보가 거부 하고 다시 단일화 선언은 19일 만이네요. 이에 따라 이번 대선은 안 후보가 사퇴한 가운데 민주당 이재명, 윤석열, 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3자 구도로 치러지게 됐고 2강 구도가 됐습니다.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막판 단일화가 성사되면서 대선 판도에 미칠 영향이 주목됩니다. 두 후보는 오늘 오전 8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시작으로서의 정권 교체, 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