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의학 전문가 “(손흥민) 부상 생각보다 심각” 손흥민은 안와골절로 보호 마스크를 쓴 채 가나 전에서 헤딩을 시도했습니다. 몸을 공중에 띄워 오버헤드 킥까지 선보였는데 더 큰 부상이 발생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의 이같은 희생적인 플레이는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지만, 의학 전문가들은 “위험한 시도”라고 입을 모아 말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의학전문가가 "손흥민의 월드컵 출전은 도박이었다"고 말해 손흥민의 안면 부상이 생각보다 더 심각한 상태였음을 시사했습니다. 9일(현지시간)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프리미어리그의 부상 사이트를 운영하며 선수들의 부상에 관한 데이터를 분석하는 의학전문가 벤 디너리의 견해를 전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달 1일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에서 얼굴에 골절..
수술대 오르는 손흥민 월드컵 출전 가능성 손흥민(30·토트넘)이 안와골절 부상을 당해 수술대에 오르는데요. 코앞으로 다가온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 여부도 현재로선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안와 골절로 수술을 받는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도 “소속 구단 확인 결과 손흥민은 왼쪽 눈주위가 골절돼 이번 주 중 수술을 받는다”며 “월드컵 출전 여부는 일단 수술 경과를 지켜본 후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설령 수술이 잘 이뤄진다고 해도 불과 3주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 첫 경기를 앞두고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경기를 소화하는 것을 기대하기는 어렵게 됐습니다. 손흥민 최종 엔트리에 이름 올리고 회복 상황 지켜볼듯 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