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톡 등 통신 장애 뉴스를 보니까 하루새 3조가 빠졌다는데 타격이 엄청 나네요. 카카오[035720] 계열사 주가가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영향으로 17일 급락한 가운데 네이버 주가는 오히려 반등해 대조를 이뤘습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는 전 거래일보다 5.93% 떨어진 4만8천35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카카오 관련주 4개 모두 급락 네이버 상승 카카오뱅크[323410](-5.14%), 카카오페이[377300](-4.16%), 카카오게임즈[293490](-2.22%) 등 상장 계열사도 모두 급락했습니다. 장중 한때 카카오(-9.53%), 카카오페이(-10.11%), 카카오게임즈(-9.15%), 카카오뱅크(-8.86%)는 10% 안팎의 하락률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줄줄..
네이버와 카카오가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두 기업의 이익 성장률이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캐시카우이자 핵심 성장동력인 광고 실적 정체가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점점 구글검색, 유튜브, 인스타 등으로 이동하는 것도 영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광고 시장 정체가 네이버, 카카오의 발목 잡았다 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네이버는 올해 2분기 매출 2조29억원, 영업이익 3600억원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8% 성장하지만, 영업이익은 7.27% 밖에는 증가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네이버가 지난해 1분기를 제외하고 지난 2년간 매 분기 10%안팎의 영업 이익 성장률을 보였던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이는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광고 부분의 성장이 정체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