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챔피언스리그 레알 마드리드 10년간 6번 우승
레알마드리드 통산 15번째 챔스 우승
많은 축구 팬들이 기다려온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레알 마드리드가 10년간 무려 6번, 통산 15번째로 UCL 우승을 차지한 소식입니다. 이 놀라운 기록은 2023~2024 시즌의 대미를 장식하며, 다시 한 번 레알 마드리드가 유럽 최고의 팀임을 입증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한국시간으로 2일 오전 4시,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UCL 결승전에서 2-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역대 15번째 UCL 트로피를 들어올렸습니다. 특히 2014년부터 올해까지 10년간 6번이나 우승을 차지하며, 그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습니다.
결승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우승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는 조별리그에서부터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나폴리, 브라가, 우니옹 베를린과 같은 팀들과의 조별리그에서 6전 전승을 기록하며 승점 18점을 챙겼습니다. 16강에서는 독일의 강호 RB 라이프치히를, 8강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를 꺾었고, 4강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결승에서는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승리하며 또 한 번 유럽 정상에 섰습니다. 도르트문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파리 생제르맹(PSG)을 꺾는 등 모두의 예상을 깨고 결승 무대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의 벽은 너무 높았습니다. 경기 전부터 레알의 전력이 우세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도르트문트는 끈질기게 맞섰습니다.
양 팀의 슈팅 숫자는 13대 13으로 같았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유효 슈팅에서 6대 4로 앞서며 승리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경기 초반, 도르트문트는 훨씬 더 공격적이었습니다. 전반 14분, 율리안 브란트가 순간적으로 침투해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벗어났습니다. 이어서 전반 23분, 니클라스 퓔크루크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고, 전반 28분에는 카림 아데예미의 슈팅이 레알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내내 도르트문트의 공세를 막아내며 고전했지만, 후반에 들어서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후반 29분, 수비수 다니 카르바할이 코너킥 찬스에서 헤더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으며 팀을 앞서나가게 했습니다. 그리고 후반 38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도르트문트의 패스 미스를 놓치지 않고 쐐기골을 넣어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이번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의 4-3-1-2 포메이션과 선수들의 조화가 빛났습니다. 호드리구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투톱을 이루고, 주드 벨링엄이 2선에서 지원했습니다. 페데리코 발베르데, 에두아르두 카마빙가, 토니 크루스가 중원을 지켰고, 포백은 다니 카르바할, 안토니오 뤼디거, 나초 페르난데스, 페를랑 멘디가 구성했습니다. 골문은 티보 쿠르투아가 지켰습니다.
레알마드리드 음바페 영입 5년 계약
도르트문트의 에딘 테르지치 감독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습니다. 니클라스 퓔크루크가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끌고, 카림 아데예미, 율리안 브란트, 제이든 산초가 2선에서 지원했습니다.
전반은 0-0으로 마쳤지만, 후반에 레알 마드리드가 강력한 반격을 펼치며 승리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특히 빛난 선수는 다니 카르바할과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였습니다. 이들의 활약 덕분에 레알 마드리드는 또 한 번 UCL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통산 15번째 UCL 우승을 기록하며, 유럽 축구 역사에 또 하나의 금자탑을 세웠습니다. 이제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한 음바페까지 있는데 앞으로도 레알 마드리드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축구 팬 여러분, 다음에도 더 흥미롭고 감동적인 축구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