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도 구독 하는 시대 - 2030을 위한 구독 보험 출시

보험도 구독 하는 시대 - 2030을 위한 구독 보험 출시

이젠 보험도 구독하자 2030전략
국내 첫 구독 보험 출시


아프거나 사망했을 때 보험금을 받는 일반적인 형태의 보험이 평상시 쇼핑 할인이나 상품권 등 혜택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구독 보험'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하였습니다.​


먼 미래보다 현재의 삶에 보다 의미를 두는 MZ세대를 겨냥한 상품이란 평가, 보험업계도 금융업계도 전반에 불고 있는 'MZ세대발 디지털 전환 트렌드'에 따라 패러다임이 점차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마트 편의점서 보험금 쓴다


한화생명은 4일 이마트, GS25, 프레시지와 각각 제휴해 만든 '라이프 플러스 구독 보험(무)' 신상품 3종을 출시했습니다. 매달 보험료를 내면 그달에 보험금보다 더 많은 소비 혜택을 쿠폰, 포인트로 주는 형태입니다.


만기를 채우면 소정의 현금과 이자를 만기 보험금으로 환급해 주며, 가입 기간 낸 총 보험료 대비 120~103% 수준의 금전적 혜택을 받아 갈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이번에 출시된 3종의 보험은 각 제휴처에서 쇼핑할 때마다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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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보육 서비스 구독 시대​

한화생명이 구독 보험을 출시한 것은 현재의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의 특성을 고려했다는 설명입니다. 


사망 보험금을 받기 위한 종신 보험, 노후 보장을 위한 연금 보험 등 기존 주력 상품이 젊은 세대에서 지속적으로 외면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기존 보험은 질병, 상해, 사망, 등 보험금 지급 사유가 발생해야 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었다"며 "매달 특정 서비스를 구독하듯 중도 보험금으로 원하는 혜택을 받아 갈 수 있다면 보험의 저변이 크게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식음료 외에 생활 전반으로 구독 보험 영역이 더 확대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10월 5종의 라이프케어·웰니스에 초점을 맞춘 구독 보험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입니다.

예를 들어 전문강사 PT, 영양제, 와인, 음원 스트리밍, 아이 돌봄 프로그램 등​을 매달 구독하고 이를 보험금으로 결제할 수 있게 됩니다.

감사합니다